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원인 및 증상, 예방법 등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우리는 더 이상 코로나 때와 같은 악몽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해당 질병의 감염경로, 전염 위험성과 심각성들을 파악해두어야 일상생활에서 최선의 예방이 가능합니다.
- 본문 목차
- 원숭이두창이란
- 원인/감염경로
- 증상
- 예방법
원숭이두창 뜻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발병하는 희귀 질환으로, 1950년도에 연구용으로 사육됐던 원숭이들에게서 수두와 유사한 질병이 발견되어 붙은 이름입니다.
1970년에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보고되고 여러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2022년도 05월부터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의 풍토병으로 취급하지 않던 국가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염성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감시를 강화하였습니다.
원숭이두창 원인/감염경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물질과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가 있고, 태반을 통해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주요 전염경로
- 비말(말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한 물방울)을 통한 감염
- 직간접적인 접촉
- 매개물(옷, 휴대폰, 전자기기, 체액 등등)을 통한 전파감염
- 공기에 의한 전파(가능성 매우 낮음)
원숭이두창 증상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급성 발열과 두통, 근육통이 발생하고 며칠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합니다. 원심형의 형태로 다른 부위들로 확산되며 림프절 부종이 주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증상은 2~4주 동안 지속합니다.
주요 증상의 단계
잠복기 |
↓ (5~21일 후) |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요통 등의 통증과 피로감이 몰려옴 |
↓ (1~3일 후) |
얼굴 위주로 발진(피부에 작은 종기가 광범위하게 돋는 질환이나 상태)증상이 나타남 - 단계별로 악화되며 2~4주정도 지속됨 |
- 잠복기간 : 5일에서 최장 3주 이상
- 치명률은 1~10% 내외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 WHO에서 3~6%의 치명률을 나타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원숭이두창 예방법
한국에 비축된 두창 백신의 사용목적은 생물테러나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에 쓰일 예정이므로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까진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물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 위험이 발생한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하여 스스로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현재까진 최선책입니다.
- 자료 출처
이상으로 원숭이두창 원인 및 증상, 예방법 등 관련 내용을 총정리하였습니다. 자신과 모두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역경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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